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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만화 리뷰_연재 중

[리뷰] 파이어 펀치

by 파랑 201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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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액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

중간 평점: 3.5/5

기대지수 3.5/5




슬픈 만화 입니다. 가까운 미래. 시작부터 세상은 온통 얼어붙은 극한의 땅이 되어 있습니다. 식물도 동물도 제대로 살기 힘든 환경. 세상에 알려져 있기로는 얼음 마녀의 저주로 세상이 얼어 붙었다고 합니다.


인류에게 돌연변이가 일어나 초능력자들이 대거 출연하게 되는데, 주인공 남매는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팔이 잘리면 금새 완전히 회복이 되는 셈이지요. 초능력 액션물이라지만 짧은 한컷 한컷마다 감정을 몰입하게 해주는 드라마적 요소가 아주 강력합니다.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연이어져 예측이 힘든 만화이기도 하구요.



세상은 온통 얼어붙은 동통가 되고 맙니다.




이 두 남매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 입니다. 극적인 자가 재생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들 입니다.




어려운 처지에 내몰려 헤매다 이곳에 온 자매를 마을 사람들은 극진히 보살핍니다.




굶주린 채로 세상을 떠돌다 이 마을 인근에 도착하게 됩니다. 재생 능력자인 두 사람이라도 먹을게 없어지면 결국 굶어죽게 되겠죠. 두 남매는 마을 사람들에게 구해져 목숨을 건집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두 남매 중 재생능력이 더 뛰어난 오빠는 굶주리면서도 자신들에게 음식을 나눠준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팔을 잘라 나눠 줍니다. 좀 엽기적인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인류 역사의 대기근 때는 더한 일도 많았지요. 어쨌든 주인공은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팔이 그대로 재생하기에 건강에 별 탈은 없습니다.




어느날 비행기를 타고 온 병사들이 식량을 요구합니다.




이들은 식량을 강제 징발하려다 잘려진 사람의 손을 식량으로 삼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곳을 식인을 일삼는 마을로 단정짓고 초토화 시킵니다.




분대 규모의 군사 조직의 우두머리도 초능력자 였습니다. 꺼지지 않는 불을 일으키는...




동생의 무사와 불타는 고통 속에 죽음을 바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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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은 그의 앞에 마지막 남은 희망의 빛마저 잿더미로 덮어 버립니다.




주인공은 불타면서도 몸이 재생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반면 능력이 약한 여동생은...




얼어붙은 세상에 남은 단 하나의 혈육이 눈 앞에서 불타 사라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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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불타는 고통을 이겨내고 복수를 위해 세상을 헤매는 주인공. 과연 그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요?



만화의 배경은 다소 어두운 미래의 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 다수의 인간들은 다시 대도시를 재건하려 하지만 고대의 신정 국가와 근대의 파시즘 국가들과 같이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 속에서 주인공은 불타는 혁명의 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부조리를 부숴버리며 전진합니다. 삶과 인간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고찰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주기도 하는 만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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